242.경기

~ 조이의 시점 ~

          • 열흘 후 - - - - -

드디어 오늘이다. 바로 오늘!

조이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이었다. 애셔가 오늘 돌아오는 날이고, 그녀는 더 이상 설렐 수가 없었다. 거의 잠을 이루지 못해 아침 일찍 일어났다. 그리고 다시 잠자리에 들기보다는 샤워를 하러 갔고, 오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조이는 자신의 몸을 구석구석 꼼꼼하게 준비했다. 왁싱도 하고, 로션도 바르고, 보습도 했다. 게다가 일주일 전에는 피임용 자궁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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